나의 모습을 가장 많이 닮은 내 친구와 여행을 떠난다.
그 친구의 모습은 다름 아닌 나의 또다른 모습...
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.
힘들어하는 소외된 친구들의 감정에 대해서...
지꾸만 희뿌옇게 흐려져가는 사람들의 마음들을
주머니에서 꺼낸 아주 오래된 색연필로 색칠을하며
그 친구와 난 비로소...웃을수 있었다.
'어떤 그림을 그릴까' 하는 고민보다는... 그저 마음 가는대로 발걸음을 옮겨
그려진 시간의 발자욱들이...그림된 모습에 그 친구와 나는 큰 웃음을 터뜨렸다.
...이젠 내가 그 친구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보내야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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